[영상] "최대 7배 뻥튀기"...콜밴 기사들 적발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들에게 최대 7배에 달하는 바가지요금을 물린 콜밴 기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미터기를 조작하는 수법 등을 썼는데, 화면 직접 보겠습니다.

외국인 2명이 길가에서 콜밴 기사와 승강이를 벌입니다.

한참을 얘기했지만 통하지 않는지 결국, 발걸음을 돌립니다.

생각보다 많이 나온 요금 문제를 놓고 말다툼하다 포기한 겁니다.

57살 이 모 씨 등 콜밴 기사 3명은 외국인에게 바가지요금을 씌우다 붙잡혔습니다.

만 원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인데도, 5배인 5만 원을 불렀습니다.

54살 김 모 씨 등 다른 콜밴 기사 3명은 아예 미터기를 조작해 최대 7배를 부풀렸습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지리와 교통 요금을 잘 모른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이들 6명이 지난 1년 5개월 동안 챙긴 부당 요금만 6백만 원에 달합니다.

경찰은 사기 혐의로 콜밴 기사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변영건 [byuny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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